친구 찾기 개발일지친구 찾기 개발기(1) - 만남이 기억에 남는 사람들

관리자(TOP)
2020-01-01
조회수 700




사람들 중에는 유독 처음 만남의 과정들이 선명하게 그려지는 사람들이 있다

기억력이 좋지 않음에도 생각나는 분위기와 우리가 했던 웃음과 대화가 선명한 사람들.


몇 년 전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길거리에 풀어놓은 친화력 좋은 강아지 같았던 나는 정말 여러 사람들과 말을 섞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어떤 사람의 첫 만남과 만남은 희미해지고, 어떤 사람들의 첫 만남은 여전히 강렬했다.

그리고 그 강렬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여행이 끝나고도 여전히 연락을 하게되었다.


그 친구도 강렬한 기억을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었다. 

나는 아직도 우리가 친해진 분위기가 선명하게 기억이 난다.






볼리비아의 우유니 사막이었다.

홀로 여행하던 나는 외로워서 한국인 무리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같이 밥을 먹어도 되냐고 했다.

그 무리는 다정하게도 나를 끼워주었고, 나는 그들과 밥을 먹게 되었다.

친구는 그중 한 명이었다. 연령대가 다양했던 그 무리에서, 친구는 유일하게 내 또래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음날 우리는 우유니 사막의 선셋 투어에서 만났고, 지프차 트렁크 같은 곳에서 우유니 가는 길에 쭈구려 많은 이야기를 쏟아냈다. 이때까지 살아온 삶에서부터, 서로의 성격, 작은 습관 등을 낄낄거리면서 이야기했다. 나는 이 애와 처음 만났지만 연결된 느낌을 받았다.

그 후로도 우리는 여행지 여기저기서 만나,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반짝반짝 별이 쏟아질 것 같은 야경을 보면서, 서로의 속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을 허심탄회 이야기하기도 하고많은 것들을 이야기했는데 우리는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느꼈다.

예를 들면 ‘그냥 사소한 성격, 통일되는 저녁 메뉴, 가치관, 예술에 관심이 있음, 생각’등이 말이다.


그래서인가 그 애와의 초반 만남들은 강렬한 공통점들이 연결되고, 뒤엉켜진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이 된다.

그 공통점들로 인해서 내가 이 애와 있을 때, 나로 온전히 존재하면서도 이 애와 차이점까지 이해하고 대화가 무척이나 즐겁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이 친구는 어느새 내 더 친한 친구가 되어있었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항상 모든 관계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만나는 누군가와 나의 공통점은 우리를 좀 더 친밀하게 만들어 주었다.


모든 것이 새로운 어색한 자리에서라도,

나와 ‘비슷한 가치관’

‘비슷한 생각’

‘비슷한 입맛’

‘비슷한 취미’

하다못해 비슷한 나이와 처해있는 상황이라면 첫 만남의 어색함은 깨지고, 좀 더 기억에 남는 첫 만남이 될 수 있었다.


이런 깨달음을 바탕으로 여행 때 만난 친구와 나는,

우리처럼 첫 만남이 좀 더 재밌고 강렬해질 수 있는 친구 찾아주기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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